평창 육백마지기 가볼만한곳, 야생화부터 드론뷰까지 정리!

하늘과 가장 가까운 땅, 해발 1,256m 위에 펼쳐진 드넓은 초원과 야생화 군락지.

바로 이곳이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육백마지기’입니다.

이곳은 청옥산 정상에 자리한 고원 초지로, 5월부터 7월 초까지는 하얀 샤스타데이지와 각종 야생화가 만개하여 천상의 화원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해요.

초원 산책, 전망대 감상, 드론 촬영, 트레킹까지 자연과 힐링이 어우러진 이색 여행지로 알려지면서 최근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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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백마지기란 어떤 곳일까?

‘육백마지기’라는 이름은 과거 볍씨 600말을 뿌릴 수 있을 만큼 넓은 땅이라는 뜻에서 유래했어요.

정확한 위치는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 정상으로, 축구장 6개 크기의 초원이 고원 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산 정상까지 차량으로 진입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하며, 능선을 따라 펼쳐진 풍력발전기와 함께 이국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5월 말부터 7월 초까지는 육백마지기의 가장 아름다운 시기로 손꼽힙니다.

‘계란프라이꽃’이라 불리는 샤스타데이지가 하얗게 초원을 수놓으며, 마치 유럽의 고원지대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죠.

약 4만2천㎡의 야생화 단지에는 다양한 꽃들이 조성되어 있어 자연의 향기와 색감을 오롯이 느낄 수 있어요.

이 시기엔 사진작가와 인생샷을 남기려는 여행객들로 북적입니다.

무지개 의자나 조형물 등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감성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육백마지기 정상엔 나무 데크와 전망대가 잘 조성돼 있어 고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요.

푸른 하늘, 초록 초원, 하얀 야생화, 그리고 풍력발전기의 조화는 시각적인 감동을 줍니다.

드론 촬영지로도 각광받으며, 드넓은 초원을 항공 뷰로 담고 싶은 이들에게 최고의 장소로 손꼽혀요.

단, 드론 사용 시에는 자연 훼손이나 타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 수칙을 꼭 지켜야 합니다.

정상에는 휠체어나 유모차도 진입할 수 있도록 760m 길이의 무장애 나눔길이 마련돼 있어 모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인근에는 약 8km 구간의 청옥산 트레킹 코스가 연결되어 있으며, 숲길과 능선길이 이어지는 완만한 경사로 초보자도 부담 없이 산책할 수 있습니다.

트레킹을 하며 바람, 햇살, 야생화 향기를 그대로 느껴보세요.

사계절 다양한 매력을 지닌 육백마지기는 봄엔 들꽃, 여름엔 초록 초원, 가을엔 억새와 단풍, 겨울엔 눈꽃산행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여행지입니다.

✔ 주차장 무료 운영

✔ 입장료 없음

✔ 연중무휴 개방

✔ 전망대, 화장실, 쉼터, 안내소, 휴게실 완비

또한 평창군은 은하수 지방정원, 스마트 천문대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 중이라 앞으로의 변신도 기대해볼 만해요.

강원도 평창 육백마지기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고원 초지 여행지입니다.

해발 1,256m의 맑은 공기, 청량한 바람, 끝없는 초원과 야생화의 조합은 그 어떤 여행지보다도 특별한 힐링을 선사해요.

초여름 여행지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육백마지기로 떠나보세요.